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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리뷰

미국 쉑쉑버거 VS 한국 프랭크버거 중 수제버거 추천하기??

by 꼼꼼군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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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제버거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맨날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KFC만 먹다가 가끔씩 수제버거를 먹어 줍니다. 얼마전에는 쉑쉑버거를 먹어보고 최근에는 프랭크버거를 먹었습니다. 둘다 맛있습니다. 

쉑쉑버거(쉐이크쉑)는 미국에서 온 수제 버거, 프랭크버거는 한국 브랜드 입니다. 규모나 브랜드 파워은 단연 쉑쉑버거 이지만, 국내에서는 프랭크버거가 더 유명 합니다. 

 

쉐이크쉑 ( 쉑쉑버거)은 2004년 설립한 프랜차이즈 회사로 미국 뉴욕시에 본사가 있습니다. SPC가 국내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7월22일에 신논현역 1호점을 정식 오픈 하였습니다. 이때 오픈런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전날부터 300명 가량이 미리 와서 줄을 서고, 1호 구매 고객은 이걸 먹기 위해 경북 의성군에서 올아와 대기를 했다고 합니다. 

 

 

 

 

쉑쉑버거 노원점에서  버거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확실히 버거번과 재료가 너무 싱싱하고 , 패티도 맛있고, 치즈가 진짜 찐합니다. 근데 비싸긴 합니다.  

 

 

 

 

CHS Fries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 치즈와 감자튀김의 감칠맛이 예술입니다.  그래서 노원역쪽 갈때면 쉑쉑버거를 자주 먹었습니다. 근데 동네 근처에 프랭크버거가 오픈했습니다. 요즘 핫한 수제버거 집 프랭크버거로 김종국이 모델로 열심히 광고 중입니다. 

프랭크버거는 정통 미국식 치즈버거 전문점으로 기존의 패스트푸드를 뛰어넘는 차별화로 승부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요즘 맥도날드나 KFC, 롯데리아, 버거킹에서도 프리미엄 버거를 출시하면서 수제버거 브랜드와 경쟁하고자 신메뉴를 열심히 출시 하고 있습니다. 저는 프랭크버거 공릉점을 다녀왔습니다. 

밝은 조명에 깔끔하고 아담한 매장으로 조리과정이 다 보입니다. 가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베이컨치즈버거세트가 바로 나왔습니다. 베이컨과 소고기 패티의 향과 버거번의 고소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재료들은 다들 싱싱하고, 베이컨 두께도 적당하고, 패티의 굽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버거번의 겉은 말랑말랑 하고 속은 촉촉하니 부드러워 더 맛이 좋았습니다. 이래서 프랭크버거 추천이 많은거 같습니다. 

감자튀김도 너무 잘 튀겼습니다. 적당한 짠맛에 노른노른한 색감, 여기에 바삭바삭한 식감까지 3박자가 딱 좋은 감자튀김으로 버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수제버거로 쉑쉑버거와 프랭크버거를 비교하자면 가격대비 저는 프랭크버거를 추천합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등의 패스트푸드 버거 보다는  아주 살짝 비싸고 쉑쉑버거 보다는 싼 가격으로 소고기 수제패티 풍미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버거번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랭크버거가  더 좋습니다. 

참고로 현재 프랭크버거는 2022년 현재 450여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순살 소고기 패티와 브리오슈 빵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패스트푸드 버거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단점이 지적 되고 있지만, 이를 신선한 재료와 프리미엄 소고기 패티로 커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우리나라 브랜드인 프랭크버거가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미국 브랜드 보다는 국내 브랜드를 응원합니다. 프랭크버거 화이팅!! 지금까지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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