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오픈런 줄서는 식당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인생들깨 맛집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지 몰랐습니다.
이것을 먹기 전에는 정말 이해를 못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는지
정말 먹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오전11시 입니다. 오픈은 오전 11시30분으로
아직 30분전 이지만, 이미 대기줄이 있습니다.
이미 가게앞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있습니다.
가게 앞에 경차 3대 주차가 가능하나,
대기줄 때문에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는 저는 길 건너편에 있는
국립재활원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5분에 150원이니, 1시간 주차해도
1800원입니다. 이게 마음 편합니다.
40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진짜 줄서는식당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집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셋팅이 나옵니다.
3숟가락 정도의 보리밥과 콩나물, 무채, 양념고추장 입니다.
보리밥에 콩나물과 무채를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됩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이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보리밥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납니다.
보리밥은 추가 리필이 되니, 들깨국물에 꼭 비벼 드세요.!!
그다음 나온 밑반찬은 배추겉절이와 새우젓,
1인당 4점씩 나오는 수육 입니다.
수육이 밑반찬이라니 너무 감동입니다.
수육 한점을 새우젓에 살짝 찍어서
배추 겉절이에 돌돌 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쫀득한 수육과 짭쪼름한 새우젓에
매콤한 겉절이의 맛이 환상궁합 입니다.
이 배추 겉절이도 정말 맛있습니다.
뭔가 감칠맛이 좋고, 배추가 아삭아삭해서
식감도 딱 좋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들깨칼국수를 먹어봅니다.
일단 들깨향이 너무 고소합니다.
진하게 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탁하지 않고 맑은 국물입니다.
면발은 쫄깃 쫀든하며 탄력있고,
찰져서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들깨국은 어찌나 고소하고
달달한지 풍미가 입안에서
계속 맴돌고, 부드러워서
그냥 술술 잘 넘어 갑니다.
이래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기다려서 먹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인생 들깨칼국수 였습니다.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집 - 메뉴가격, 위치, 주차정보 확인하기
참고로 '엘림들깨칼국수' 집은
일요일날 휴무 입니다.
수유맛집 줄서는식당으로 찐인정합니다.
시간되실때 눈치게임 잘 하셔서
한번 가보세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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