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범죄도시2'로 돌아온 금천서 강력반 패밀리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려온 영화 '범죄도시2'가 5월 18일날 대개봉을 합니다. '범죄도시1'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출연하며 환상적인 팀워크는 물론 베트남 해외 촬영으로 볼거리가 더 풍성해져 돌아왔습니다.
이번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장첸 무리를 소탕한 후 4년 뒤 라는 시간 설정으로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 받아 오라는 미션을 시작으로 사건이 시작 됩니다.
베트남 현지 용의자 인도를 받기 위해 출동한 '마석도'형사와 '전일만'반장은 용의자에게 새로운 빌런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되고, 무자비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 합니다.
이렇게 '범죄도시2'의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 됩니다.
이번 영화는 이상용 감독이 맡으며, 전편의 '범죄도시' 와는 또 다른 액션과 영상미를 감상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이상윤 감독은 2019년 김래원 주연의 '롱 리브 더킹 : 목포 영웅'에서 조감독으로 연출 하였으며, 감독으로는 이번 ' 범죄도시2'가 첫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 새로운 빌런의 등장 '강해상'
'범죄도시2'에서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바로 새롭게 등장하는 빌런 '강해상'이라는 캐릭터 입니다. 전편 '범죄도시1'에서는 '장첸(윤계상)'이라 빌런의 등장으로 극의 몰임감을 최고조로 잘 이끌어내며 121분이라는 상영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2편에 등장하는 '강해상'역은 요즘 대세 배우인 '손석구' 입니다. '손석구' 배우는 2014년 '마담 뺑덕' 영화 단역으로 데뷔하였으며,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서 악역 이설악을 미친연기력으로 소화 화면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어서 '손석구'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왕성한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면서, 이제는 주연배우로 자리매김 하여, 자신의 존재를 확인 시켜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 3. '범죄도시1'을 넘어 선 흥행 기록 가능할까?
'범죄도시2' 또 다른 관심사는 바로 흥행성에 따른 관객수 입니다. 2017년에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1'은 평점 9.28 / 관객수 688만명을 기록하며, 윤계상이라는 배우를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합니다. 이밖에도 '장첸' 캐릭터의 유행어와 패러디가 모든 예능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재생산 되면서 '장첸'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러다 보니 '범죄도시2'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때 보다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전편에 등장한 출연진들이 그대로 등장하여 스토리의 연계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또 다른 재미와 다양한 액션도 기대가 됩니다.
■ 4. '범죄도시' 영화도 시리즈 제작 가능성 있을까?
'범죄도시' 메인 볼거리는 바로 '마동석'식의 파워풀한 액션과 구석구석 빈곳 없이 잘 짜여진 캐릭터들의 활약,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추격씬과 화려한 액션씬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소요소를 보면 충분히 시리즈 제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금천서 강력계라는 직업적인 설정을 보면 다양한 사고와 사건에 대한 스토리 설정이 가능하며, 매 사건마다 새로운 빌런과 캐릭터의 등장이 가능합니다. 충분히 시리즈 제작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결정은 제작사들의 몫 입니다.
결국 영화를 제작하는 목적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영화가 흥행하여 손익분기점을 넘어서야 다음편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1인으로 열심히 영화를 챙겨보고, 홍보하면서 우리나라의 영화가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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