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동벨 베터리 수명이 다 하면 교체해야 합니다.
갑자기 진동벨이 충전도 잘 안되고, 너무 빨리 방전되어서
망가진 줄 알고, AS 신청 했습니다.
구매처에 확인해보니, 배터리 수명이 다해 베터리 교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개당 9,500원 입니다.
너무 비싸서 다른 업체 전화해보니 10,000원,
또 다른 업체도 10,000원입니다.
당장 급한거 13개를 교체 하려고 하니 부가세 별도로 해서
13만원이라는 돈이 들어갑니다.
'혹시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바로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냥 일자 드라이버로 돌려보니, 별거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베터리 입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일반 베터리가 아닙니다.
이렇게 납작하게 생긴 조금만한 베터리 입니다.
이게 바로 충전식 베터리라고 합니다.
이것만 구하면 교체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베터리 연결 부분을 톡 찍으면 바로 분리 됩니다.
여기에 새 베터리만 다시 꽂으면 끝입니다.
그래서 베터리 위에 적힌 영문을 검색도 해보고,
진동벨 구매처를 검색해서 다 전화 해보니, 베터리 파는곳이 있습니다.
우선 급한대로 베터리만 파는 곳에서
개당 6,500원 부가세별도, 택배비 별도로 비용 확인 했습니다.
'혹시 여기보다 더 싼곳이 없을까?'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알리익스프레스 사이트까지 검색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찾았습니다.
1개 사면 5,628원인데... 20개 사면 개당 2,500원 꼴입니다.
너무 싸서 신났지만, 배송이 4월 2일 예정 입니다.
급해서 급배송 확인하니 대략 5만원 나옵니다.
그래서 일단 급한대로 진동벨 베터리 13개를 6,500원에 구매하고
나머지 예비 20개를 알리익스프레스 사이트에서 주문 했습니다.
■ 진동벨 베터리 교체 쉽습니다.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벨샵에서 주문한 베터리는 다음날 바로 왔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장난감 조립하는 정도의 수준이니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홈에 그냥 끼워 주시고, 뒷면에 양면 테이프를 띠고, 그냥 붙여주세요.
그러면 끝입니다.
드디어 안들어왔던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기쁩니다. 뭔가 싸게 잘한거 같습니다.
새베터리로 이렇게 교체하면 빨간불이 신나게 잘 들어옵니다.
그래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해서 대략 5만원 정도 아꼈습니다.
알리 사이트가 빨리 배송 되었다면 거기서 구매 했을텐데,
너무 늦게 옵니다.
알리에 주문한 20개는 4월 2일이나 배송 예정이니,
4월 중순 지나서 받을것 같습니다.
발송이후 빠르면 7일이고 보통 15일정도 걸립니다.
예전에 거의 한달 이상 걸렸는데, 조금 빨라졌습니다.
이렇게 쟁겨두면 좀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나머지 진동벨은 이거 오면 교체 할 생각 입니다.
진동벨 배터리 교체 쉽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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