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 마지막주 입니다. 다다음주면 벌써 추석연휴이고, 2022년도 4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하면서 극장가의 흥행 주도 하였습니다.
■ 1위는 '육사오(6/45)' 입니다.
현재 1위는 8월24일날 개봉한 '육사오' 입니다. 제목의 숫자 6/45는 로또번호 45개 번호 중에 6개 맞히면 1등을 뜻합니다.
영화 ' 육사오'의 출연진은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새완, 이순원으로 현재 상영중인 한국영화의 초호화 출연진에 비해서는 다소 약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짜여진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마다의 연기력과 몰입감으로 너무 재밌게 봤는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8월24일날 개봉해서 현재 뉴적관객수 52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점 8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코미디로 , 12세이상 관람가이며, 이번주 주말 온가족이 다 같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 입니다.
■ 2위는 '헌트' 입니다.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데뷔한 장편 영화로 칸 영화제 초청되면서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출연진은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로 연기력과 인지도가 탄탄한 배우들입니다.
현재 누적관객수 376만명으로 아직 손익분기점에는 못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헌트'의 제작비는 약 223억원이 들어 갔다고 하고, 이 기준으로 대략 420만명 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역부족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해외 수출과 OTT 쪽 매출이 발생 할수 있으니 기대를 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화 '헌트'의 볼거리는 빠른 전개와 이정재, 정우성의 대립속에 피어나는 심리전과 총격전입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찾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 될 위기의 상황 앞에서 목숨을 건 두 남자의 작전이 박진감 있게 전개 됩니다.
■ 3위 '한산 : 용의 출현' 입니다.
줄곧 1위를 지켜오던 영화 '한산'이 서서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관객수 700만명으로, 1편 '명랑' 에 비해 많이 부족한 관객수 이지만, 코로나 시국을 반영 했을때, 대단한 흥행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영화 '한산'의 이순신장군은 배우 박해일이 열연 하였으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손성규, 김성균, 김향기, 택연까지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하였습니다.
1편 '명랑' 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해상전투와 캐릭터 마다마다에 미친 연기로 영화의 몰입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대한민국의 CG기술도 이제는 세계를 대상으로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영화 '한산'은 입소문을 타고, 8월15일 광복절날 손익분기점인 600만명을 넘으며, 현재까지는 올여름 개봉작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입니다.
■ 4위 부터~ 10위 순위 입니다.
4위는 우리 톰형의 '탑건:매버릭', 5위는 브래드 피트의 '불릿 트레인', 6위는 '놉', 7위는 '미니언즈2', 8위는 '헤어질결 심', 9위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 10위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입니다. 정말 아쉽게도 한국영화 '비상선언'이 11위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톰 크루즈의 '탑건:매버릭'은 누적 관객수 798만명에 평점 9.60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탑건'을 보려면 무조건 아이맥스 4DX 로 봐야 한다는 불문율을 남겼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에 높은 만족도 점수로 평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화가 개봉예정 입니다. 영화가 있어서 잠시나마 현실에서의 탈출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바타2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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