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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리뷰

공릉역맛집 빵순이편!! 줄서서 먹는 명란바게트 찐맛집

by 꼼꼼군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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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바게트로 유명한 공릉역맛집인 '파운그레도를 소개합니다. 

먼저 '파운드그레도' 빵 구경부터 하고 가시죠 ^^

명란바게트로 유명한 공릉역 근처 빵집 '파운드 그레도' 입니다. 명란바게트 말고도 맛있는 빵이 많이 있습니다. 이집 빵은 먹으면 부드럽고 촉촉하고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빵쇼핑 하다가는 3만원이 그냥 넘어갑니다. 

이 집 인테리어는 뭐가 없습니다... 근데 뭔가 유니크 합니다. 깔끔하면서 쾌적하고, 철과 우드의 자연스러운 조화로움이 있지만, 또 뭔가 허전하고 그런데 아늑하기도 하고 암튼 묘한 인테리어 입니다. 

장소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그냥 층고 높고 깔끔 모던 심플입니다. 여기는 빵맛집이니 빵맛이 중요하지요.

1층에 맛있는 빵들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100% 오픈 주방이지만, 저는 빵 만드는 모습을 본적 없습니다. 빵 종류는 대략 30가지 내외 입니다. 소진된 빵은 바로바로 나오는 편이고,  2층에 제빵실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매장안에는 항상 달달, 고소, 담백한 빵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이때는 매번 선택장애가 생깁니다. 진짜 다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식빵은 식빵대로 부드럽고 촉촉하고 깊은맛이 나고, 파이는 파이대로, 쿠키는 쿠키대로 맛있습니다. 

일단 명란바게트는 무조건 사먹지만, 이번에는 다른 빵을 선택했습니다. 이날은 왠지 달달하고 촉촉한 빵이 너무 땡겨서 크림이 뜸뿍 들어간 연유와 땅콩버터 빵을 선택 했습니다. 

여기에 아아와 밀크티까지 완벽한 초이스를  하였습니다. 빵의 가격대는 적당한거 같습니다. 싸지도 않고, 턱없이 비싼 가격도 아니고, 이정도 가격이면  만족합니다. 공간도 쾌적하니 좋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괜찮고, 동선 좋고, 화장실도 남여 구분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다만 책상 높이의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그래서 눈치 작전이 좀 필요합니다. 주말에는 하루종일 만석이고, 빵사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고 합니다. 이렇게 빵의 회전율이 좋으니, 계속 신선한 빵을 만들게 되고, 바로 판매가 되고, 또 만들고, 이런 선순환이 되다 보니 확실히 빵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앞으로도 빵 먹으러 열심히 다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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