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식당'중계점 인기 많은 이유??

■ 주말이면 줄서서 먹는 '선식당'중계점 노원구맛집으로 자리 잡을까??

노원구맛집 선식당

CGV 하계점 건물 1층에 '선식당'이 오픈 했습니다. 지나갈때 보면 이 식당 앞에 항상 대기줄이 서 있습니다. 그래서 뭔집인지 항상 궁금 했습니다. 도대체 이 식당의 매력이 뭐길래?? 사람들을 줄서게 하는지, 그래서 먹으러 가봤습니다. 

여기가 바로 선식당 매장 앞 입니다. 화이트 벽돌에 블랙간판과 블랙샤시로 깔끔한 외관 인테리어 입니다. 딱 봐도 레스토랑 느낌이 팍팍 납니다.

선식당의 메뉴는 크게 철판볶음밥, 샐러드, 튀김요리, 라이스 누들, 파스타로 가성비 최고라는 평이 많습니다. 예전에 유명했던 '서가앤쿡' 느낌입니다. 

매장안 내부 입니다. 그냥 깔끔하고, 모던하고, 심플한 그냥 밥집 인테리어 입니다. ^^ 인테리어 보다는 가격과 맛으로 승부 보겠다는 선식당의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테이블마다 배치 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직접 가서 하셔야 합니다. 

3가지 메뉴를 주문 햇습니다. 그릴 스테이크 샐러드, 우육탕면 매운맛, 게살 베이컨 볶음밥, 남은건 셀프 포장 가능합니다. 그래서 3가지나 시켜봤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차례로 나왔고, 3메뉴 나오는데 걸린시간은 대략 15분정도 였습니다. 빨리 나와서 좋았습니다. 

면 뿔기전에 먼저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ㅋㅋ 우육탕면 매웃맛이며, 가격은 9,000원, 양은 성인남성 기준 1.5인분 입니다. 가격대비 양은 매우 만족입니다. 일단 국물 얼큰 칼칼, 고기맛 나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내용물도 푸짐합니다. 면의 식감도 좋고, 고기와 버섯, 양파, 파 등등에 약간의 향신료 냄새가 느껴지지만, 딱 좋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 대부분 조개새우탕면을 많이 시켜 먹는 추세 입니다. 다음에 먹는걸로 하고 우육탕면을 맛있게 폭풍 흡입 했습니다. 

그다음 그릴 스테이크 샐러드 입니다. 가격은 11,900원, 양은 역시나 푸짐합니다. 소고기등심과 올리브, 콘, 발사믹소스와 라코타치즈, 라임, 토마토 등의 재료 조합은 너무 꿀 입니다. 특히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가심비 둘다 100점 입니다. 아마 강남역 뒷쪽 디저트 카페나 연남동, 익선동, 성수동으로 나갔으면 25,000원 정도 되는 퀄리티와 양입니다. 숟가락을 활용하여 마구마구 퍼먹었습니다. ㅋㅋㅋ 

3번째 매뉴 게살 베이컨 철판볶음밥 입니다. 이거 메뉴명을 바꿔야 합니다. 산더미 게살베이컨철판볶음밥으로... 완전 산더미 입니다. 공기밥으로는 거의 4그릇 나옵니다. 그레서 먹다 남으면 포장해갈 각오로 주문 했습니다. 역시 양이 많습니다. 근데 맛도 좋습니다. 불향도 나고, 철판에 볶아서 그런지 밥알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짭쪼름에 단짝단짝하기도 하고, 딱 좋습니다. 

예상대로 볶음밥은 셀프 포장을 하였습니다. 어느덧 매장안은 풀이고, 문밖으로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대부분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고, 주문 1인 1메뉴가 원칙이고,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저도 이렇게 3가지 메뉴를 먹고 나오는데 대략 4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기도 했지만, 분위기가 천천히 맛을 음미 하면서 여유롭게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회사 점심시간 처럼 음식 나오면 후닥 먹고, 바로 나가는 분위기 입니다. ㅎㅎ 일단 선식당 중개점은 가성비, 가심비로 최고 입니다. 역시 소비자는 정확합니다. 식사 목적으로 온다면 노원구맛집이 맞습니다. 가격대비 음식의 맛이며, 양은 충분히 만족스럽고, 좋습니다. 다음에는 메뉴 2개만 시켜려고 합니다. ㅎㅎㅎ 이상 노원구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식당  소개를 마치겠습니다.!!